기아 대 한화
김응룡 감독 : "(뒷목 잡으며)말년에 한화라니, 말년에 한화라니!!!" - 개막 후 4연패, 팀 38사사구 33실점
신종길 : "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" - 6타점, 봄종길 탈출?
역시 부상은 기아를 피해가지 않는다? FA 이적생 김주찬도 부상과의 전쟁 시작. 손목 골절 상태로 도루에 득점까지 성공한 근성은 대단. 과연 신종길이 김주찬 자리까지 메울 수 있을지가 관건. 양현종의 QS에 이어 임준섭의 선발 정착은 우완 정통파 일색이던 선발진에 다양성 추가하는 반가운 소식.
NC와의 시범경기에서 공수 교대 중 어깨 푸는 임준섭 선수.
SK 대 두산
만수르의 아이들 폭발? 한동민, 이명기 활약. 여건욱은 생애 첫 1군 선발 등판에서 승리.
두산은 4연승 실패.
롯데 대 NC
정대현 : "승리 챙겨서 민망" - 커브의 각도가 살아나지 않는다.
김성배, 김승회, 용덕한 : "믿고 쓰는 두산표!" - 개막전에서 우려를 샀던 김성배는 완벽투, 역시 수비는 강민호보다 용덕한, 전천후 김승회
김문호 : "왜 이래 나 고교 시절 5할 타자야." - 공수에서 활약. 주전 좌익수 자리는 이대로 김문호의 차지?
김경문 : "아 첫 승 되게 힘드네..."
전준우 : "이겨서 다행...;;"
어쨋거나 개막 4연승. 전준우의 멘붕 수비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장면. 김문호와 용덕한의 합작으로 끝내기 패배 막더니 10회초 손아섭의 2루타, 지옥 갈 뻔한 전준우가 결승 2루타! 역시 손아섭은 하루에 한 건 씩 해주는 선수. 아홉번째 심장, NC의 첫 승은 언제...?
믿고 쓰는 두산표 포수 용덕한! 포수의 기본은 역시 수비.
LG 대 넥센
역시 엘넥라시코. 7회 타자일순에 문선재의 한 이닝 2루타 2개로 7득점하며 LG가 무난하게 승리하는 것 같더니 넥센도 이성열이 연타석 홈런(시즌 3, 4호) 신고하며 한방 먹임. 엘넥라시코는 곱게 끝나지 않는다.
사진출처
(위) 직접 촬영
(아래)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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